QA ≠ Test

QA(품질 보증)는 개념적인 용어이고, TEST는 QA(품질 보증)를 하기 위한 수단이자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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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면접 전략] 난 왜 면접(대면, 비대면)에서 불합격이 많을까?

품생품사(品生品死) 2021. 2. 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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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면접을 잘 볼 수 있을까?

오늘 처음으로 방명록에 글을 써주신 분이 있어 한번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너무 감사드려요 🤣)

 

딱히 이전에 봤던 면접에 대한 질문을 정리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노하우? 지금까지 시도해 보았던 면접 방법들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평범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그 누구도 얘기하지 않았던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터득하시게 되면 효과는 확실히 합격률이 높아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면접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

 

예상 질문? 이것은 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경험이 얼마나 있길래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입사 지원 목록] 이력서에 대해서 조언 해줄 수 있는 이유

목차 이력서에 대해서 조언 해줄 수 있는 이유 10년 동안 8번의 이직을 하였습니다. - 자의던 타의던 많이 해서 안 좋게 보는 회사도 있고, 경험 많아서 좋게 보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 하나의 메

qa-testing.tistory.com

 

면접 전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

📌 공통 준비 사항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신입/경력을 통틀어서 공통적으로 자신감입니다.

저도 사실 면접 때 많이 긴장하는 편입니다. OO 회사에서는 "대답은 잘하셨고, 방향성도 맞는데 너무 떠시네요"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계열사까지 해서 3번이나 지원한 회사였는데 다 불합격이었습니다.

그만큼 자신감의 표현은 중요합니다.

 

면린이? 시절에는 예상 질문도 머릿속에 생각해 두었다가 막상 얘기하려고 하면 어버버 하곤 했습니다. 당황스러운 질문에는 누구나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면접 때 여유도 생기고 면접관 하고 농담도 하는?(사실 좋지는 않아요) 수준까지 왔다고 전 생각해요. 최근에도 화상 면접을 처음 봤는데 2차 면접에서 임원진분들이랑 농담하다가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눈치껏 회사의 분위기, 면접관의 분위기 따라서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 신입 준비 사항

신입이라면 지원 회사의 정보들을 상세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입은 면접도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신감과 포부가 너무너무 중요하고, "난 이 회사를 위해 목숨 걸겠다!"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이야기를 잘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면접관이 3~5명 나 하나만을 지켜본다 생각하면 어디에 시선을 맞추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시뮬레이션을 아무리 많이 했어도 진짜 사람과의 면접은 예상할 수 없는 변수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신입의 경우 회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지원을 했는지도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고, 돌려서 물어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현대/기아면 자동차, 삼성 하면 반도체 이런 다 아는 부분 외적으로 트렌드에 맞추어 어떤 분야에 회사가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알고 면접에 응하면 좋습니다. 서류에도 이러한 내용들이 담기면 좋습니다.

 

면접관은 "이 사람 우리 회사에 관심이 많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류의 자소서에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보와 함께 포부를 포장해서 면접 때 이야기하면 합격률을 10% 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10%면 별론데? 10명 중 1명이 내가 될 수도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니 엄청난 차이입니다.

 

📌 경력 준비 사항

그리고 경력의 경우는 신입보다 매우 단순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한 일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경력은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했고, 추가적으로 하면서 어떤 것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안 좋았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자신의 한 일에 대해서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A를 설명하더라도 누구는 글로 표현하고, 누구는 포트폴리오로 제출하게 되면 보통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사람에게 면접의 기회를 줄 것입니다.

 

경력기술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0년동안 해온 일을 나래 비하는 것보다 중요한 부분만 콕콕 집어서 면접관이 좋아할 만한 정보들로 경력기술서를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서류 질문에 항상 장/단점을 쓰는 질문들이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점을 단점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고,

특히, 면접의 경우 단점을 단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안좋습니다.

돌려서 이야기하는 것도 스킬입니다. "단점은 이랬지만 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했고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

 

더 나아가서는 뿌듯함에 그치지 않고, "개선 방향성을 계획하고, 실천하여 어떠한 성과를 내게 되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까지 하면 아주 좋은 답변이 됩니다.

 

여기서 면접 기술 들어갑니다!

면접을 많이 경험해 봤을 때 3가지 정도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질문을 받아 대답하는 방식

2. 질문받기 전 면접을 주도하는 방식

3. 면접관의 질문을 유도하는 방식

 

공격적인 면접 ~ 이건 예외예요. 면접관의 신경을 건드렸거나 말대꾸? 변명? 면접관이 느끼기에 이런 것들이 보이면 면접 분위기가 180도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첫 번째, 방식은 아주 보편적인 면접의 방식입니다.

면접관이 질문지를 가지고 동일한 질문을 했을 때 가장 답변을 잘하는 사람을 합격시키는 방식이죠.

 

🤔 두 번째, 방식은 PPT 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표 능력도 보고, 답변 능력도 보는 조금은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면접 방식입니다.

 

🤔 세 번째, 방식은 제가 어느 정도 면접의 경험이 많이 쌓이게 되었을 때 사용한 방식이고, 합격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것을 마스터하시게 되면 회사를 골라서 입사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첫 번째, 방식의 경우 신입이나 공채에서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소히 말하는 티지 않으면 합격되기가 매우 어려운 방식입니다. 수검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다 "예"를 외칠 때 "아니요" 하는 사람 뽑기 방식이라 합격율도 정말 낮고, 경쟁률도 매우 치열한 방식입니다.

 

이 방식에 면접 기술은 없습니다. 면접까지 왔다면 이미 서류와 인적성 혹은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니 면접에서는 매력 발산의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끼를 보여 주시길 추천드리고 기술을 말씀드리기 애매한 면접 방식입니다.

 

🤩 두 번째, 방식은 이건 제 노하우인데 전 PPT 면접이 아닌 일반 면접(경력) 일 때도 설명을 위해 화이트보드를 사용하곤 합니다. 보통의 면접실(회의실)에는 화이트보드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PPT 면접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하면 좋은 점은 자신감을 보일 수 있고, 설명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잘 정리해서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앉아서 생각해서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운 발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합격한 OO 회사의 면접관은 "우리 회사에서 마커 잡고 면접 본 사람은 자네가 처음이네"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고,

불합격이긴 했지만 OO 회사의 면접 때는 면접관이 들어오기 전에 먼저 화이트보드에 어젠다를 적어 놓은 적도 있었습니다. 면접관이 들어오시고는 "커닝 페이퍼인가요?" 웃으시면서 말씀하셨고 자연스럽게 PPT 면접을 이끌어 간 적도 있었습니다.

 

🤩 세 번째, 방식의 경우는 두 번째 방식과 콜라보가 살짝 필요합니다. 우선 세 번째 방식은 서류부터 시작입니다. 이것이 기술인데요. 서류에 면접관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심어 놓는 것입니다.

 

우선 전 서류를 작성할 때 JD(Job Description)을 옆에 켜 두고, 기존에 작성한 이력서를 JD에 맞게 풀어서 쓰고, 경험을 베이스로 해서 서류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곤 합니다. 이때, JD에 필수 항목 혹은 중요하겠구나 하는 항목들에 대해서는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작성하여 면접관의 입장에서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이런 뉘앙스의 의문을 품을 수 있게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면접 때는 의문 1,2,3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미 정리되어 있을 것이고, 백이면 백으로 질문을 받게 됩니다. 어느 정도 면접의 경험이 생기고, 서류의 노하우가 생기기 시작했을 때부터는 세 번째 방식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긴장도 하지 않게 되고, 무슨 질문이 나올지 아니까 편안하게 면접을 보고 웃으면서 나오게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안 좋은 점은 다 합격같이 느껴져서 실망감이 큰 정도? 면접 분위기는 항상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이 글 첫 시작에 예상 질문?이라고 말씀드린 부분이 바로 이 세 번째 방식의 기술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신 분이 면접 질문을 정리해 둔 게 있으신지 물어보셨는데 사실 면접의 질문을 남겨 놓지는 않습니다.

 

면접 경험이 적을 때는 아? 이런 질문도 하는구나 오~ 이런 것도 물어보네? 경험으로 쌓았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류부터 전략적으로 작성하여 면접관의 질문을 내가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것으로 유도하는 건데요. 이게 처음부터 되지는 않겠죠?

 

예를 들면, 저 같은 경우는 이직이 많기 때문에 이직이 잦은 이유를 항상 물어봅니다. 처음부터 물어본 것은 아니겠죠? 처음에는 왜 이직을 하려는 거죠? 였습니다. 그래서 이력서에는 꼭 이직의 사유를 다도 아니고, 덜도 아니게 작성하고, 면접 때 상세히 설명을 합니다. 능력은 최대한 보여주고, 이직을 왜 이렇게 자주 했지?라는 의문을 면접관에게 심어주는 것입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렸듯이 면접의 정답은 없습니다. 첫인상 3초로 결정된다는 말도 전 "라떼는" 시절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상 질문 100개를 준비해서 다 외워서 대답한다고 하면 다 똑같은 답변만 하게 되고, 다른 대답을 하게 된 사람이 합격하게 될 겁니다. 신입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경력분들은 예상 질문보다는 주도하는 면접을 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보 시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면접에 어떤 질문이 나올 거 같은지 이력서에 궁금증을 묻어서 지원하기 때문에 7~80%는 예상된 질문 내에서 그것도 내가 가장 잘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의 질문을 받고, 대답하고 면접실을 나오곤 합니다. 모르는 2~30%의 질문을 받게 되면 "죄송하지만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7~80% 경험을 통해 어쩌고 저쩌고 ~" 결론적으로 저는 제가 준비하고, 생각한 이야기는 다 하고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합격이네? 하고 나오게 되고, 실망감은 두배~ 세배 😂

제가 말씀드린 부분도 맞는 분도 있고, 안 되는 분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나에게 맞는 그리니까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면접을 한번 그려 보시고, 전략적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전략의 시작은 서류부터라는 것 잊지 마세요. 그것도 자기소개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경력분들은 경력기술서 심플하게 작성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포트폴리오 첨부도 중요합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취업/이직 준비] 경력 기술서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

목차 경력 기술서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신입이라면 사실 경력이라고 할게 별로 없습니다. 신입은 가장 중요한 게 이 전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포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포부는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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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테스터 관련된 포트폴리오 준비하기 (경력직)

목차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테스터 관련된 포트폴리오 준비하기(경력직) 경력직의 경우 포트폴리오는 자기가 해왔던 것을 문서로 보여주면 됩니다. 간단하지만 쉽지 않기도 합니다.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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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필도 하지 마시고, 글 쓰는 연습을 통해 좀 오글거리더라도 내 이야기를 작성하세요. 꼭~!!!

 

며칠 전 기사도 취업이 정말 어렵다고 하던데요.😴

😥 뽑는 데는 줄고, 경쟁률은 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 모든 취준생분들 응원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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