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이력서 작성 전략] 채용 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등) 자소서 작성법

사람인/잡코리아/원티드 등 기본 자소서 작성하기

이력서의 자기소개서는 전략입니다.

• 신입 시절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자기소개서 질문과 제가 작성했었던 답변 공유드립니다.
• 한번 작성하고, 같은 맥락으로 입사 지원한적도 있고, 변형해서 입사지원 했던 기본 이력서의 자소서입니다.
• 처음에는 입사지원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써놓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아래 이력서를 참고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세요.
• 거짓없이 진실을 이야기 했을 때 서류 합격율이 올라간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 경력의 이력을 넣고, 기본 이력서로 입사 지원해서 면접 제의가 올 확률은 20~3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이 자소서는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변형해서 사용하는 편입니다.
• 개인 정보도 약간 포함이 되어있으나 그냥 소설 읽는다 생각하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 저는 QA(품질관리) 부문 쪽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내용 수정은 필수입니다.

※ 제목에 꼭 한방에 인식될 수 있는 문구를 만들어서 이용하세요. ※

• 이력서 제목 : 品生品死 - 품질에 살고, 품질에 죽겠습니다!!!
• 포트폴리오 : 인포그래픽 이력서

[INFOGRAPHIC] 이력서 - 캐리커처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력서 만들기

• 포트폴리오 : 테스트 프로젝트

품생품사의 SW 품질 이야기

 

자기 소개

✔ 삶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 일입니다. 전 남들과는 좀 다르게 집안 사정으로 인해서 대학교를 늦게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어머니께서 "집 근처에 대학교 생겼던데 다녀 보지 않을래?"라고 권유하셨던 말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전 전문대학이라도 가서 빨리 졸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수시 원서를 접수하였고, 경기도지만 신설된 지 얼마 안 된 대학이다 보니 면접만 보고 미달로 쉽게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었던 일은 면접 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면접 당시 25살이었고, 면접관이셨던 교수님께서 "자네 졸업하면 몇 살이지?"라고 물으셨을 때 전 "28살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웃으시더니 "무슨 소리야. 자네 25살이라면서. 졸업하면 30살이겠구먼." 전 그때 알았습니다. 이 작은 동네에 4년제 대학교가 생겼던 거였고, 전 4년제 대학교에 지원했던 거였습니다.

 

정말 신기한 우연이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합격 소식을 어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저 정말 4년제인지 모르고 지원했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는 알고 계셨다는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특별한 우연이 제 인생의 출발점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30살이 되어 막상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보니 친구들은 벌써 경력 3~4년 차고, 전 따라갈 수 없을 만큼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하고 같이 걸을 수 있을까?` 직장을 다니면서도 고민에 고민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QA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전 대학원이라는 공부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니고 있던 회사에 양해를 구해서 업무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화·수·목은 야근을 하지 않고, 학교에 가도록 하였습니다. 중간에 이직도 하였지만 입사 당시 학교에 대해 얘기를 해서 무리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낮에는 업무에 밤에는 수업을 받고, 11시가 넘은 시간에는 리포트를 작성했습니다. 학교에 다닐 때는 4시간 이상 잠을 청한 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이직한 직장은 파견 업무가 많다 보니 지방으로 출근하는 일도 비일비재 했고, 학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충실했습니다.

 

저의 이 끈질긴 노력은 졸업식에 빛이 바랬고, 최우수 논문과 최우수 성적을 바탕으로 총장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졸업식 때 부모님이 오셨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교에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10여 년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셨지만, 대학원 졸업식 때 무거웠던 마음을 깨끗이 덜어드렸던 날이었습니다.

최근 10년간 제가 한 일 중에 가장 뜻깊고, 뿌듯했던 일을 고르라면 대학원을 선택한 일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해서 제 삶이 크게 변한 건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실을 보게 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 동기

OOO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솔루션과 같이 작은 틀에서 벗어나서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품질 활동을 하고, 지금보다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의 품질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해 야간 대학원을 진학하였으며, 정보시스템감리를 통해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관리 활동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개발 방법론을 몸으로 익힐 수 있었고, 프로젝트 수행 기간 동안 조직이 인지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선 예측하여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큰 문제를 미연 방지하기도 하였습니다.

품질보증 활동을 하지 않는 조직에서는 먼저 인수 기준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품질 지표를 설정하여 모두가 공감하는 정량적 지표를 정립하였습니다. 테스트가 완료된 시점에는 해당 지표를 달성하였는지 판단하여 보고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품질 지표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개발 방법론은 애자일이 트렌드인 것을 오래전부터 인지하여 개인적으로 지식을 습득하였고,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Jira/Confluence 통해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PM 및 개발 조직 간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프로젝트의 품질이 상품 및 서비스의 기능/비기능 측면뿐 아니라 프로세스의 원활함. 그리고 부서 및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OOO은 현재에도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할 것을 알고 있기에 저 또한 OOO과 함께 성장하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역량

제가 만약 OOO에 입사하게 된다면 가장 기여할 수 있는 분야는 바로 "품질"입니다.

제 슬로건이자 공식적으로 활동하는 분야의 아이디는 품생품사입니다. 좀 유치하게 보이실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프로젝트 출시 여부를 선택해야 할 때 딱 한 가지만 생각하면 너무 쉬운 결론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어 품생품사의 아이디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출시 여부를 선택해야 할 때 "품질"만 생각하면 결론은 항상 명확했습니다.

 

만약, 메이저한 잔여 이슈로 인해 출시를 고민한다면 품질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만 생각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개발 난이도와 일정, 비용 등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미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출시되었을 때 사용자의 입장에서 품질적으로 느끼는 불쾌감이나 만족도가 낮을 것이라 판단되면 앞서 얘기한 일정과 비용은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의 품질뿐만 아니라 제가 자신 있는 부분은 바로 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품질입니다. 프로세스 품질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애자일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분야는 애자일로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구사항이 받아지면 콘티하고, 원화를 그리고, 채색을 하게 되고 디자인하여 개발에 이관하고 일련의 작업이 타임라인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깨달음은 제가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넓게 해주는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사항 > 5년 차 이후에 추가

모집 분야와 관련된 경험으로는 모바일부터 SI 프로젝트, 그리고 솔루션, 통합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부터는 NIPA에서 진행하는 SW프로슈머 활동을 통해 테스트의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현재에는 크몽 "IT·프로그래밍/QA·테스트 - 품생품사" 이라는 재능 기부 사이트를 통해 1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ALM 도구는 아틀라시안의 Jira/Confluence/Zephyr가 있고, 자동화 도구는 마이크로포커스의 UFT를 잠깐 사용해 보았으며, 스마트베어의 TestComplete은 테스트 자동화 구축 및 테스트를 수행해 보았습니다.

최근 ALM 도구의 지원 없이 Google Sheet/Docs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 및 이슈 모니터링을 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 품질 계획부터 테스트 계획 및 테스트 분석/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를 전공하여 짧은 기간 개발의 경험이 있으며, 정보시스템감리 전공을 통해 프로젝트를 이해하였고, 업무의 시작은 테스트 시작으로 3년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품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는 품질을 확인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테스트 활동을 통해 품질을 확인하고, 보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잦은 이직을 안 좋게 보실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양한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제 의지와는 다르게 어쩔 수 없는 이직도 있음을 참작해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OOO에 입사하게 된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고, 회사의 보탬이 되고, 결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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